해외물류대행 견적 요청/문의할 때 필수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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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24-08-26 11:53:59
수정 : 2024-09-30 12:12:37

한국을 비롯해서 수출/수입 업무 대행에 대한 문의가 많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동네 마트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온라인으로 물건을 주문하는 것처럼 물류대행 업무가 간단한 건 아닙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고, 과정도 복잡하며, 필요한 정보도 훨씬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문의하는 개인/업체에서는 당장 수출/수입을 하는 게 아니고, "알아보는 단계다..", 혹은 "예상 견적만 필요하다"고 말씀하시면 정말 단편적인 정보만을 알려 줍니다. 오히려 이렇게 문의만 하는 경우는 애초에 GEEK9에서 수출/수입 품목을 받지도 못했고, 볼 수도 없기 때문에 더 상세한 정보가 필요합니다. 실제 물류 업무를 맡기면 GEEK9에서 물건을 받아서 체크라도 할 수 있지만 문의만 하는 경우에는 어떠한 정보도 없으니까요.


Packing List




패킹리스트 P/L




정말 필요한 정보는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게 패킹 리스트입니다. 실제로 수출/수입을 하든, 견적만 내든 물량과 품목에 대한 정보가 있어야 가능 여부와 견적도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정보가 있어도 100% 확신하거나 정확한 정보를 알려 드리기 어렵고, 예상되는 견적이나 이슈를 판단하기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P/L과 같은 기본적인 정보마저 없으면 고객님 쪽에서 원하는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1. 품목 별 이름과 HS CODE
  2. 품목 별 수량과 무게, 부피
  3. 여러 개로 나눠서 포장이 되어 있다면 포장 단위 별 수량과 무게, 부피
  4. 개당 가격과 총 가격
  5. 출발지도 도착지 주소


P/L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은 위와 같습니다. 이중에서 견적을 받기 위해서는 품목 별 이름/HS CODE/수량/무게/부피 정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출발지와 도착지 주소까지는 필요 없고, (너무 당연하지만) 출발 국가와 도착 국가는 알아야 되고요.



필요업무


무역/물류대행/수출/수입 업무가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물건을 보내는 단순한 업무가 아닙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다른 나라로 택배를 보낸 것과 차이가 없지만 그 과정에는 수많은 절차와 서류가 필요합니다. 더욱이 그런 업무를 GEEK9와 같은 물류 대행사에 맡기는 것이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는 본인들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서 물류 대행사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줘야 됩니다.


물론 GEEK9에 문의를 하시면 필요한 내용에 대해서 저희가 설명을 드리면서 요청을 드립니다.


많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혹은 반드시 필요 여부를 결정해야 되는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출자와 수입자 명의 대행 필요 여부
  2. 풀필먼트(3PL, 물건의 보관/포장/배송 서비스 대행) 서비스 필요 여부
  3. 검수 및 보관 필요 여부
  4. 별도의 픽업 및 운송 필요 여부
  5. 그외 필요한 사항


이해가 되는 것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을 겁니다. 이중에서 문의하시는 고객/기업에서 대부분 모르시는 내용이 바로 명의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국내에서 택배를 보낼 때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 정보가 있는 것처럼 수출/수입 업무에서도 당연히 수출인과 수입인이 있어야 됩니다. 차이는 국내에서 택배를 보낼 때는 보내는 사람에 대한 정보는 없거나 틀려도 받는 사람 정보만 정확하면 배송에는 문제가 없지만 수출/수입에서는 최종 목적지 국가의 수입인의 정보가 조금이라도 틀리면 수출/수입 업무가 지연이 되거나 최악의 경우에는 통관이 거절 될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GEEK9에 문의를 해오시는 분들의 상당 수가 자신/자사의 필요에 의해서 외국으로 물건을 보내 직접 자신이 받는 분들이라서 따지고 보면 수출인과 수입인이 동일합니다. 이렇게 되면 문제는 한 곳의 국가에서는 내가 사업자나 거주지가 있기 때문에 명의가 있지만 다른 국가에서는 그 어떠한 명의도 없는 타지인일 뿐이기 때문에 명의라는 게 애초에 존재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이럴 때는 IOR이라는 명의 대행 서비스를 GEEK9를 통해 이용하셔야 됩니다.


명의대행 말고도 수출인지 수입인지, 통관은 직접 할 수 있는지 없는지 등 GEEK9에 맡기려는 업무가 어떤 건지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필요합니다.



출발지/도착지


가장 좋은 경우는 각 국가의 상세 주소까지 알려주시는 거고, 그렇지 않더라도 최소한 어느 나라에서 어느 나라로 물류가 이동해야 되는지는 알려주셔야 됩니다. 너무 당연하겠죠? 출발지와 도착지도 없다면 가능 여부는 물론 견적조차도 드릴 수가 없겠죠...



(보관업무필요시)

예상월보관수량


수출/수입 업무 이외에도 국내 혹은 해외 현지에서 물건을 보관해야 하는 상황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수출/수입은 고객에서 직접 하고, 해외 현지에서의 보관, 포장, 배송 업무를 맡기는 고객도 많습니다. 이를 3PL 혹은 풀필먼트 서비스라고 하고, 3자 무역이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어때 발생하는 비용을 예상하기 위해서는 물류 창고에 보관해야 되는 전체 물량의 무게와 부피, 그리고 포장 박스나 팔레트의 개수와 부피를 알아야 됩니다. 보관을 해야 하고, 그 보관하는 물량의 보관비를 예상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그 물건들이 차지하는 공간과 수량, 포장 단위 정보가 필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보관할 일이 없다면 당연히 필요 없는 정보입니다.



(배송업무필요시)

예상월배송수량


3PL/풀필먼트 서비스 중의 일부인 해외 현지에서의 배송 업무에 대한 견적을 내기 위해서는 배송 건 수가 얼마나 되는지를 알아야 됩니다. 물론 정확한 값을 알 수는 없고, 그래서 모른다고 말씀하시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대략적으로만 견적을 달라고 요청하십니다. 하지만 물류 대행사 입장에서는 대략적인 월 배송 건 수라도 먼저 알려주셔야 예상 견적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닭이 먼저이냐, 알이 먼저이냐의 문제이지만 물류 대행사 입장에서는 예상 월 보관 수량과 함께 예상 월 배송 수량이 예상 견적보다 더 먼저입니다.



보관온도


식품과 전자 제품과 같이 온도나 습도에 민감한 품목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온도와 습도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창고를 사용해야 되기 때문에 물류 창고의 위치나 비용 자체가 바뀔 수 있습니다. 상온/냉장/냉동 여부를 알려주셔야 되며, 냉장/냉동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정 온도까지 알려주셔야 됩니다.


확정된 일도 아니고, 단순히 견적이나 좀 받고 싶은 건데 굉장히 까다롭고 귀찮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것저것 필요하고, 요청하는 정보가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위의 정보를 요청하면 답변이 없는 고객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위의 정보들이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견적이나 답변은 결국 실제 금액과 큰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고, 그로 인해 나중에 분쟁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GEEK9에서도 위의 정보에 대해 답변이 없는 고객사에 대해서는 억지로 논의를 이어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위의 정보들만 알려주시면 그 이후에는 GEEK9에서 그 조건에 맞는 최적의 조건으로 제안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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